기록장


자신을 돌아보며

1. 목포의 기록 25.05.21

"과거에서 답습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경험이란 직면하고, 사유하는 용기이다"
"사람은 실수하고, 오판하고, 흔들리고, 충돌하며 자신의 중심이 어디인지 가늠한다"

"과거를 통해 답습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도전의 두려움을 몰랐을때 무등산에서 음료수를 팔때에도, 축제부스를 혼자서 운영했을 때도, 그 외에 모든 수많은 나의 선택들은 나를 숨쉬게 만들었고, 그 당시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다 하지만 이제는 내 주위사람이 있으니 생각이 있는 도전을 하려한다. 안정적인 곳에서, 떨어져도 아프지 않을 곳에서 미래를 위해 살아보자.

"경험이란 직면하고, 사유하는 용기이다"
인생의 경험속에서 목포의 일은 잊지 못할것이다. 1년의 절반은 회사에 야근하며, 쪽잠자던 그때, 꿈을 찾아보려했지만 녹록치않았다. 결국 그 회사에서 나는 소모품이었구나라는 생각, 사장이 마히바흐를 타고다닐때, 직원들의 월급은 밀리며, 계속 헛된 꿈을 심어주며 버텨온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는 멈추지않고 직면했으며 결과물을 얻었고 이러한 경험이 쌓여, 나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잘하고 있어

"사람은 실수하고, 오판하고, 흔들리고, 충돌하며 자신의 중심이 어디인지 가늠한다"
내 삶이 내것이 되기 위해 자신을 알아야한다. 고독속에서 두려움을 직면하고, 자신을 사유할 때 나는 비로소 목표를 찾고 안정감을 찾아. 목포에서 가장 큰 실수중 하나는 내 자신을 찾게해준 고귀한 사람을 놓친 것이지만, 그 덕에 내가 꽤나 정적인 사람이란 것도, 기록의 중요성 또한 깨달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뭐든 준비되어있어야 사랑이든 행복이든 지킬 수 있다 홀로 남은 시간 속에서 후회할 시간에 내 가치를 키우자. 꾸준하기를

끝에는 평화가 있기를

기록장


자신을 돌아보며

2. 내면의 기록

명상에 대하여

명상을 다시 시작한지 3일이 됐다. 하루 10분씩 생각의자에 앉아서 하는거지만, 내 자신을 돌아보게해준다. 오늘은 "행복이란 뭘까?" 라는 생각에 빠졌다. 옛날에 막연히 자유로운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도전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주위 사람의 행복은 챙기지 못했나보다. 그동안 수많은 언지를 줬을텐데, 혼자 얼마나 많이 참고 삭혀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파오더라. 요즈음, 소잃고 외양간 10개는 고친 것 같은데 황금소였나보다. 또 비가오나보네, 달려야겠다.

불안정함을 인정하고 대면했다.

삶은 녹록치 않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

명상에서 마주한 여러 사실들 요즈음 내 자신을 자주 돌아보려한다. 분명 이대로가다간 앞으로도 삶은 녹록치 않고, 내 감정과 정신은 썩어 있기에, 늦은 만큼 하루하루를 곱씹으며 최선을 다하자고 결론지었다. 술/담배 등등 세속적인 것들은 내가 제어할 수 있다. 망가지지 않을 것이며, 지금부터 살아가는 과정에 힘이 되고 살이 될거다.
PS. 몇몇 친구들이 내가 헤어졌단 소식을 듣고, 연락을 해왔다. 윤종이,성민이,유식이,유식이여자친구분 고마워 다들

그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끝에는 평화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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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행복할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를 읽고 25.05.27

행복은 어디에나 있다

20~30대 성인이라면 한번쯔음은 해봤을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라서 그 당시 필자가 느꼈던 감정들이 내게도 대입되어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애와 관련하여, 아픔, 슬픔, 미련, 행복했던 과거 후회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그 감정들은 모든것은 나 스스로도 혼자서 행복할거야로 귀결된다. 이런 류의 책을 읽어본적이 처음이라, 부담스러운 점도 없지 않아 있었다. 행복 찬양속에서 가끔 나오는 아픈 에피소드와 마음을 관통하는 말들이 가끔은 아프게도, 치유되게도 해준 것 같다.

끝에는 평화가 있기를


마무리하며

편한 사이일수록 더 속 깊이 배려하고 아껴 주어야 한다

생각없이 뱉은 말에 상대가 상처받지 않도록, 무슨 행동이든 당연히 이해해 줄 거라 여기지 않도록, 허물없고 서로를 잘 아는 사이에 더욱 더 배려가 필요함을 여실히 깨닫고 행동해야한다 이름 모를 사람에게 친절을 건네고, 정성을 쏟기 전에 허탈하고 외로워질 주변을 반드시 둘러볼 것.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베풀어 주는 사람은 소중한 인연이기에 스스로 되묻는다. 난 지금 편한 사이에게 배려를 하고 있는가, 아니면 감정을 흩뿌리고 있는가. 타인에게도,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주위 사람에게 배려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배려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이기적인 머무름이었고 회피였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 조금만 더 이대로 있자. 배려인줄 알았던 것이 회피였음을 깨닫는다. 지속하다보면 마지막엔 너무나 큰 파도로 온다.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지만, 돌아보니 이기적이었다. 생각해보면 너는 항상 내게 가치관을 맞추어보고, 예쁜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어했다. 하지만 나는 과거에 빠져 살았었다. 앞으로는 내 자신을 들여다보고, 제대로 된 배려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래본다.


감정을 받아들이자

좋아할수록 소중할수록 더 가까이 두지 못하고 그렇다고 멀어지지도 못했다. 행복한 순간에 안주했고, 나름 딴에는 아껴보겠다고 더 가까이 두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멀어지지도 못했다.
사랑한다는 말을 제 때 하지 못했던 순간들, 사랑을 주저해서는 안된다.
과거 나도 주저하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던 때가 있었고, 주저하던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그러고 있음을 깨닫고 반성하며, 다시 돌아가보려 한다.

아픈 것도, 슬픈 것도, 후회도 내 모든 감정이고 내가 한 일이기에, 들여다보고 고치고, 받아들여야겠다.
"그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끝에는 평화가 있기를" — 내가 좋아하는 말들이다.
저 말들이 마음에 와닿은 순간, 나 또한 상처받고 감정들로부터 멀어지려 했던 건 아닐까.
다시금 둥글둥글해지려 노력해야겠다.

가까이 있음에 안주하고 생각을 포기하는 것은 잠깐은 편할지 몰라도, 결국 상대와 나를 해치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이제 깨달았으니, 늘 하던 대로, 먹던 대로 다시 나아가야겠다.


"불안은 나를 이끈다" 불안은 어디로든 이끌긴 한다. 그곳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것은 불안을 갖고 있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불안은 옮는다" 과거 한 연인은 우울증에 사로잡혀있었다. 끝내 그녀가 삶에 마침표를 찍으려 했을때, 응급실에서 한참을 웅크려 울었던 기억이 있다. 한달간 일을 그만두고 그녀 옆에서 병간호를 했다. 숙소를 잡고 맛있는 것도 먹이고, 자는 것보고 집 정리하러가고 살리고 싶었다. 한달이 지나간 후 그녀는 내게 이별을 고했다. 나도 많이 아프고 힘들었기에, 그만두었고 그녀와의 관계에서 도망쳤다 잘 잊은줄 알았지만 내게도 어느샌가 불안이 생겨있다. 불안과 마주하고 원만하게 해결해보려한다. 불안 또한 내 감정이기에 컨트롤 할 수 있다. 좋은 쪽으로 이끌어보자.

"나는 내 자신을 더 온전한 곳으로 데려가야할 의무가 있다" 나도 무서웠고, 두려웠다 하지만 이겨냈어 결국에. 문득 그녀도 어디선가 잘 살고 있기를 바래본다.


이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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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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